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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의 단점은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

 

결혼 전의 단점은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

 - 김향훈 대표 변호사

 

상대방은 변하지 않는다

 

뜨겁게 사랑에 빠진 사람의 눈에는 상대방의 단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단점이 보이더라도 결혼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낙관적인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집안의 어른들도 결혼하면 정신 차린다’ ‘애 낳으면 괜찮아진다라며 결혼을 종용하곤 한다.

 

그거 다 거짓말이다.

 

결혼 전의 단점과 문제점은 절대 결혼한다고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심해진다. 결혼 전에는 그래도 서로 잘 보이려고 단점을 숨기려 노력하고 자제하기도 하고 한다. 그런데 막상 딱 결혼하고 나면, ‘어쩔 건데?’ 라는 태도로 나오기 십상이다. 결혼이란 단단한 쇠사슬 같은 것으로 묶이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결혼을 하고 나면 상대방의 단점들 때문에 좀 짜증난다고 결혼을 취소할 수 없다. 거의 확 죽어버릴까 하는 심정까지 가는 단점이어야 이혼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결혼할 때 외모, 성격, 능력, 집안, 학력 등을 기준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요소들에서 당사자 간에 너무 현저한 차이가 있을 경우 갈등은 생기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남편은 똑똑하고 능력도 있는데 집안이 너무 가난하고 아내와 차이가 난다. 그런데 남편의 동생이 사고를 쳐서 문제를 해결하고 용돈을 주고 하는 문제가 결혼 전에 있었다. 이 경우 이 문제는 결혼을 하고도 지속되며, 오히려 점점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일본에는 이러한 사회현상을 가리켜서 격차결혼’, ‘격차연애라는 단어까지 만들어져서 사용되고 있다. 한 사람의 외모가 엄청 딸린다든지, 학벌이 엄청 딸린다든지 할 때 생기는 문제를 말하는 것이다.

 

 

덮을 수 있는 단점인가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다. 잠시 다른 얘기지만, 내 다른 전문 분야인 재건축 재개발 사건을 하다보면 어떤 사건이든 언젠가는 문제가 생긴다. 이때 사람들은 조합장에게 로비를 하기 위해서 별의별 짓을 다하게 되는데, 조합장의 단점을 캔다. 술을 좋아한다던가, 여자를 좋아한다든가 등등. 그 약점을 공략하면 이권을 챙긴다. 물론 그러다가 형사 처벌 받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어쨌든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고, 이혼을 고민하는 당신은 상대방이 가진 문제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리라는 낙관적인 기대를 애초에 접어야 한다. 오히려 당신의 배우자가 가진 장점 때문에 그의 단점을 품고 덮고 사랑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하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문제라면 과감히 빨리 헤어지는 것이 낫다. 어영부영하다가 애라도 생겨버리면 정말 답이 없기 때문이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8-05-25 08:20
조회
445